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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영화이야기

고지전 이러면 안되는 영화 역사 왜곡 장면 2가지

by 완디WAN_D 2019. 11. 24.

 

 

안녕하세요! 완디입니다.

영화리뷰를 하면서 한국전쟁영화 관련을 하여 

숨겨진 영화이야기를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이야기 이어서 또다른 6.25 한국전쟁 영화 

고지전 관련되 영화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사실은 고지전은 역사가 왜곡된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2가지를 소개를 해드릴게요.

 

포항철수 작전

 

고지전 초반부분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바로 포항 철수 작전 장면입니다.

낙동강까지 밀고 온 북한군 기세에 밀려 포항에서 철수 하는 작전으로써 

영화장면에서는 배를 타고 막 탈출을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탈출 할 수 있는 정원은

초과가 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아군들은 살고 싶어 배에 억지로 탈려고 하지만

이미 타고 있는 아군들은 더이상 탈수 없다고 막습니다. 뒤에서는 북한군들이 오고 있고

배는 출발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러다가 다 죽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제훈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합니다. 무언가에 홀린 것 처럼 기관총으로 

배에 탈려고 하는 아군들 한테 기관총으로 쏘고 배는 안전하게 출발을 하여 포항을 떠납니다

 

 

1. 포항철수작전은 안전하게 모두 다 탈출 하고 송아지 태우는 여유까지 있었다

 

영화에서는 보면 소수 병력만 탈출을 하고 국군들은 침울한 표정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게 역사왜곡으로 된 영화 장면입니다. 

1950년 8월 17일 육군 3사단 주도하에 북한군에게 노출이 되지 않고 3사단 병력 , 피난민 , 무기 장비와 송아지 같은 가축들까지 포항에서 안전하게 철수를 한 성공적인 작전입니다. 

 

안전하게 성공적을 한 작전을 이렇게 역사을 왜곡되서 참 안타까운 장면입니다. 

성공을 실패로 바꿔버린 장면은 아무리 영화로도 하지만 영화의 파급력은 무시하지 못한 수준입니다.

저도 포항철수작전을 같은 편끼리 총을 겨누면서 탈출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사왜곡이란게 놀랐습니다. 

전쟁을 잔혹함을 표현을 하고 싶은 영화 장면을 보여주고 싶은 의도가 보여지만 굳이 포항 철수 작전이

아니라도애록고지처럼 실제로 있지 않은 가상의 배경을 만들어 쓰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2. 애록고지 배경은 백마고지 전투 

 

애록고지에서 최후의 전투를 마치고 신하균과 류승룡은 라디오에 나오는 휴전을 시작한다는 말과 함께 웃으면서

류승룡은 죽고 신하균은 애록고지를 걸으면서 영화를 마칩니다.

 

애록고지 배경은 백마고지전투입니다.

6.25 한국전쟁에서 제일 치열했던 전투입니다.

영화처럼 포탄때문에 산이 하얗게 변하고 주인이 하루에 몇번씩이나 바꼈다고

영화에 나오는 내용처럼 자료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고지전 영화에서는 애록고지 마지막 전투와 함께 휴전으로 끝났습니다.

역사에 나오는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 ~ 10월 15일까지 벌여진 전투입니다.

휴전은 1953년이라 시간과 안 맞는 시간대 입니다. 

자치하면 역사왜곡일수도 있지만 영화에서는 백마고지가 아닌 애록고지로 배경을합니다.

즉 가상의 배경으로 마지막까지 한 뼘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피를 흘렸던 잔혹함을 영화에서 표현을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포항 전투를 애록고지 처럼 가상의 배경으로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으면 더 좋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